영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교로 손꼽히는
옥스퍼드 대학교(Oxford University)와 캠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두 대학은 역사와 명성을 넘어 실제로 학문적 수준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대학 중 어디가 더 뛰어난지, 혹은 우리 아이에게 더 적합한 학교는 어디인지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두 학교를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UCAS 시스템상, 지원자는 이 두 학교 중 한 곳만 선택해야 하므로 더 신중한 비교와 결정이 필요합니다.
공통점: 전통 깊은 컬리지 시스템과 개인 중심 교육
두 대학 모두 중세시대에 설립된 역사를 자랑하며,
‘컬리지(College)’라는 소규모 단위로 구성되어 각 학생은 컬리지에 소속되어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게 됩니다.
교수진은 개인별 맞춤 수업(튜터링 또는 슈퍼비전)을 통해 밀착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1. 전공 선택의 차이 – 어떤 학문에 강한가?
옥스퍼드는 인문학, 사회과학, 언어학, 철학, 약학 등 문과계열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실제로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영어학, 언어학, 인류학 분야는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반면 캠브리지는 자연과학, 수학, 물리학, 공학, 재료과학 등 이공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공에 따라 대학의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희망 학과의 세부 순위와 연구 성과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2. 학제와 유연성 – 전공의 융합 가능성
전공을 선택한 이후의 학업 방식도 다릅니다.
옥스퍼드는 전공 이외의 과목과 학위를 결합하는 것이 제한적인 편입니다.
대부분의 시험이 마지막 학년 말에 집중되어 있어, 3학년 동안의 결과가 학위 등급을 좌우합니다.
반면 캠브리지는 상대적으로 유연한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1학년 동안 다양한 과목을 접하고 2학년부터 전공을 결정할 수 있는 트랙도 있습니다.
시험도 매년 나누어 치러져 학습 부담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3. 캠퍼스와 지역 환경
옥스퍼드는 런던에서 약 1시간 반 거리로, 교통은 편리하지만 다소 소규모 도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캠브리지는 런던에서 약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도시 규모는 옥스퍼드보다 조금 더 작지만 학생 중심의 안정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생활비 면에서도 캠브리지가 다소 저렴한 편입니다.
4. 입학 조건 및 전형 절차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모두 다른 영국 대학보다 이른 10월 15일까지 UCAS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기소개서(Personal Statement)는 학문적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핵심 자료로 작용합니다.
입학 조건은 전공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A레벨에서는 AAA 또는 A*AA, IB 점수는
38~42점대를 요구합니다. 캠브리지가 다소 높은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전공은 별도의 어드미션 테스트 또는 사전 인터뷰 과제가 요구되며,
캠브리지는 인터뷰 비율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5. 교육 방식 – 튜터링 vs 슈퍼비전
옥스퍼드는 ‘튜터리얼(Tutorial)’이라는 이름으로 소규모 그룹 수업을 운영하며,
1~3명의 튜터와 주당 여러 차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합니다.
캠브리지는 이를 ‘슈퍼비전(Supervision)’이라 부르며,
전공에 따라 소규모 수업 또는 10명 이상의 세미나 형태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양 대학 모두 학기는 1년에 3학기, 각 학기는 8주로 구성되어 있어
타 대학에 비해 짧고 밀도 높은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과제 마감과 시험 일정이 빠듯하므로, 철저한 시간 관리와 높은 학업 집중도가 요구됩니다.
마무리하며
옥스퍼드와 캠브리지는 단순히 이름값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학교입니다.
각자의 전공, 학업 스타일, 진로 방향, 학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여름 오픈 데이에 방문해 직접 캠퍼스를 체험하고 교수진과 소통해보는 것도 매우 유익합니다.
학생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며,
명문대 진학이라는 꿈이 구체적인 목표로 연결되도록 전문적인 유학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교로 손꼽히는
옥스퍼드 대학교(Oxford University)와 캠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두 대학은 역사와 명성을 넘어 실제로 학문적 수준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대학 중 어디가 더 뛰어난지, 혹은 우리 아이에게 더 적합한 학교는 어디인지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두 학교를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UCAS 시스템상, 지원자는 이 두 학교 중 한 곳만 선택해야 하므로 더 신중한 비교와 결정이 필요합니다.
공통점: 전통 깊은 컬리지 시스템과 개인 중심 교육
두 대학 모두 중세시대에 설립된 역사를 자랑하며,
‘컬리지(College)’라는 소규모 단위로 구성되어 각 학생은 컬리지에 소속되어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게 됩니다.
교수진은 개인별 맞춤 수업(튜터링 또는 슈퍼비전)을 통해 밀착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1. 전공 선택의 차이 – 어떤 학문에 강한가?
옥스퍼드는 인문학, 사회과학, 언어학, 철학, 약학 등 문과계열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실제로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영어학, 언어학, 인류학 분야는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반면 캠브리지는 자연과학, 수학, 물리학, 공학, 재료과학 등 이공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공에 따라 대학의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희망 학과의 세부 순위와 연구 성과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2. 학제와 유연성 – 전공의 융합 가능성
전공을 선택한 이후의 학업 방식도 다릅니다.
옥스퍼드는 전공 이외의 과목과 학위를 결합하는 것이 제한적인 편입니다.
대부분의 시험이 마지막 학년 말에 집중되어 있어, 3학년 동안의 결과가 학위 등급을 좌우합니다.
반면 캠브리지는 상대적으로 유연한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1학년 동안 다양한 과목을 접하고 2학년부터 전공을 결정할 수 있는 트랙도 있습니다.
시험도 매년 나누어 치러져 학습 부담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3. 캠퍼스와 지역 환경
옥스퍼드는 런던에서 약 1시간 반 거리로, 교통은 편리하지만 다소 소규모 도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캠브리지는 런던에서 약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도시 규모는 옥스퍼드보다 조금 더 작지만 학생 중심의 안정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생활비 면에서도 캠브리지가 다소 저렴한 편입니다.
4. 입학 조건 및 전형 절차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모두 다른 영국 대학보다 이른 10월 15일까지 UCAS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기소개서(Personal Statement)는 학문적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핵심 자료로 작용합니다.
입학 조건은 전공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A레벨에서는 AAA 또는 A*AA, IB 점수는
38~42점대를 요구합니다. 캠브리지가 다소 높은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전공은 별도의 어드미션 테스트 또는 사전 인터뷰 과제가 요구되며,
캠브리지는 인터뷰 비율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5. 교육 방식 – 튜터링 vs 슈퍼비전
옥스퍼드는 ‘튜터리얼(Tutorial)’이라는 이름으로 소규모 그룹 수업을 운영하며,
1~3명의 튜터와 주당 여러 차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합니다.
캠브리지는 이를 ‘슈퍼비전(Supervision)’이라 부르며,
전공에 따라 소규모 수업 또는 10명 이상의 세미나 형태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양 대학 모두 학기는 1년에 3학기, 각 학기는 8주로 구성되어 있어
타 대학에 비해 짧고 밀도 높은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과제 마감과 시험 일정이 빠듯하므로, 철저한 시간 관리와 높은 학업 집중도가 요구됩니다.
마무리하며
옥스퍼드와 캠브리지는 단순히 이름값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학교입니다.
각자의 전공, 학업 스타일, 진로 방향, 학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여름 오픈 데이에 방문해 직접 캠퍼스를 체험하고 교수진과 소통해보는 것도 매우 유익합니다.
학생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며,
명문대 진학이라는 꿈이 구체적인 목표로 연결되도록 전문적인 유학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